거제시청씨름단은 9월22∼25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1부·2부·학생부)과 여자천하장사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선수는 대학부 198명, 여자부 131명이다.
거제시청씨름단은 손영민 명예부단장, 최석이 감독을 중심으로 이다현, 최다혜, 이서후, 한유란, 서민희 선수 등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각종 전국장사씨름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거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성적도 중요하지만 큰 부상 없는 경기를 치러 주었으면 한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청여자씨름단이 출전하는 여자부 개인전 준결승~결승경기는 24일 낮 12시55분, 여자천하장사결정전은 대회 마지막날인 25일 낮 11시55분 MBC스포츠플러스와 대한씨름협회 유튜브체널 '더 씨름'에서 생중계 된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