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122명 '독도의 날' 플래시몹 펼쳤다.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5 17: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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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대구시민 122명이 참석해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대구시 제공)

10월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이날 오전 10시40분께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대구시민 1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사랑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올해는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1900년 10월25일)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지 122년이 되는 해다.

이에따라 초등학생, 미스대구·경북, 자원봉사자, 시 직원 등 대구시민 122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시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일깨웠다.

올해 행사는 동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대구시는 이번 독도사랑 플래시몹뿐만 아니라 매년 독도사랑 주간을 지정해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독도의 날 홍보 운동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독도사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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