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남녀볼링대회 3연속 우승 쾌거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6 0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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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부산광역시장기
여자부 결승에서 금·은·동, 4위까지 싹쓸이
부산 남구실업볼링팀이 제37회 부산광역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 1~4위를 싹쓸이 한뒤 오은택 남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남구실업볼링팀이 2~5일 남구 대연킴스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부상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 금·은·동과 4위까지 모두 싹쓸이했다.

남구실업볼링팀은 이번 대회에 7명 선수 전원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결선에서 소속 선수 4명이 서로 맞붙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김소연 선수가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정민 선수 은메달, 이은해 선수 동메달, 옥은정 선수가 4위를 차지 했다.

전국 최강 여성실업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연말 부산에서 열린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의 자랑인 실업볼링팀이 이날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데 대해 감독과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남구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구실업볼링팀은 1989년도에 창단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와 대통령기 대한볼링협회장배 및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등 주요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둔 남구실업볼링팀은 내년에도 소미경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똘똘 뭉쳐 최강 남구 여성볼링 명가의 전통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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