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제78회 식목일 맞아 청사 환경미화 실시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6 1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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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나무 한그루 가꾸기' 등 행사 진행
울산해경이 6일 오후 식목일을 맞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염원하는 유실수 나무를 심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푸른 청사 만들기와 함께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염원하는 유실수 나무를 심고 청사 내 화단을 정비하는 등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행사 없이 울산해경 서장을 비롯한 내부직원 30여 명 만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부서별로 자두나무, 복숭아나무 등 유실수 '나무 한그루 심고 가꾸기' 운동과 함께 민원인과 지역주민에게 개방된 휴게 공간 및 화단을 정비하고 청사 내 인적이 드문 곳에 자란 잡초 정리 등 미화작업도 진행했다.

이번 식목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박상도 경사는 "벚꽃이 만개하는 이 계절에 바다를 비롯한 자연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 할 수 있는 식목행사가 뿌듯하다"며 "일반 관상수와 달리 열매가 맺히는 유실수를 잘 가꾸어 국민을 위한 울산해경의 노력도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힘차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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