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8 16: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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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법성포 항내 어선 피해 현장 찾아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지난 17일 영광군 법성포 항내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지난 17일 집중호우 피해 현황 파악과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서장은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 항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와탄천 배수갑문 개방 관련 계류 어선들의 표류 및 침수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사고 개요 청취 및 해당 선박을 확인한 김 서장은 현장 부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현황을 파악한데 이어 일선 근무자에 대한 격려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서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조체계 구축과 함께 항·포구, 해안가를 비롯한 연안 위험구역 및 취약지 집중 순찰 강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당부했다.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은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시기에는 인명 및 재산피해 위험이 큰 만큼 수시 기상정보 확인과 선박과 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추후 기상악화 등 긴급 상황 대비·대응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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