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즐겨요'…울릉도 오징어축제 5일 개막

구연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2: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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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안전에 초점
올해 22회 맞는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5일 개막했다. 천부에서 열린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에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해 즐기고 있다. 울릉군 제공

올해 22회 맞는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5일 개막했다. 천부에서 열린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에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해 즐기고 있다. 남한권 군수가 행사 시작을 징소리로 알리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도 해변가요제가 3일 끝나자 울릉도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이자 경상북도 대표 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5일 개막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에메랄드 빛 울릉도, 힐링과 낭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공연 등이 열린다.

군은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울릉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설명했다.


개막 첫날인 5일은 천부해양공원에서 열린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또 이날 저동항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김범룡, 한혜진, 양혜승, 전미경, 강민주, 정혜린 등 인기 가수가 펼치는 아이넷TV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열렸다.

올해 22회 맞는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5일 개막했다. 천부에서 열린 오징어 맨손잡기 행사에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해 즐기고 있다. 울릉군 제공


6일은 바다 미꾸라지 잡기와 몽돌쌓기, 오징어 OX게임, 전통뗏목퍼레이드, 워터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대 행사가 열리고, 가수 지원이와 이수호 등이 출연하는 오징어 콘서트가 피맥 파티와 함께 열린다

군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남한권 군수는"울릉도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울릉도 오징어 축제에 많은 분이 참가 해 축제가 빛났다. 모두 축제를 즐기며 에메랄드 울릉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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