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절대 안돼!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5 1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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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면 이장협의회 회원 30여 명 피켓들고 결사항쟁 각오
5일 전남 무안군 운남면 이장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하며 시위하고 있다.

전남 무안군 운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성현) 회원 30여 명은 5일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대위(위원장 박문재)와 함께 군공항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최근 무안군이 광주 군 공항 예비 이전과 관련해 유력 후보지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이에 따라 풍요로운 고향 무안을 지키기 위해 민·관·정이 하나가 돼 군공항 이전 반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나섰다.

정성현 이장협의회장은 "주민 동의없는 군 공항 이전은 있을 수 없다"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군 공항 결사반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운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60여 명은 오는 7일 군 공항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이어가는 등 대대적인 반대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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