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 1위는 선소대교 개통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6 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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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무원 2단계 평가과정 거쳐 선정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발판
금오도 해상교량 확정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등 시민 체감 사업 눈길
선소대교 전경

여수시가 2022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로 ▲선소대교 개통이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 부서 우수시책 64건 중 1차 내부평가단 서면심사로 20건을 선정한 후 11월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 1천634명과 공무원 1천1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최종 10건을 확정했다.

선소대교 개통에 이어 2위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74년 만에 정부 첫 공식결정이 3위는 ▲금오도 비렁길을 달려가는 해상교량 건설 추진 확정이 선정됐다.

4위는 ▲민선8기 1호 공약,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완료가 5위는 ▲거문도 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전국 유일 선정 360억 원 확보가 차지했다.

6위~10위에는 ▲지방상수도 노후관망 정비 현대화 사업추진 ▲24시간 촘촘한 CCTV관제로 안전도시 여수 구현 ▲대한민국 SNS대상 7년 연속 최우수, 올해의 SNS 2개 부문 대상 수상 ▲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한 여수박람회법 개정과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 ▲코로나19 생활안정 지원 개인분 주민세 전액 감면이 각각 선정됐다.

그 밖에도 바닷속 미세플라스틱 제로(Zero)화 시작, 글로벌 산후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관광객 1천만 명 회복 민선8기 남해안 거점 해양관광 휴양도시 재도약 발판 마련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2천700여 공직자의 노력 덕분에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특히 시민 체감 사업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 건설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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