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수부 차관, 홍보대사 이덕화 등 낚시인 단체와 간담회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3 17: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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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과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 방안 논의
송상근 해수부 차관(왼쪽 세번째)이 2일 코리아나호텔에서 낚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이덕화 씨와 낚시 단체 관계자들을 만났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2일 낮 12시 코리아나호텔 사파이어홀에서 배우겸 낚시홍보대사 이덕화 씨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낚시인 단체 김동현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낚시인 단체가 함께 수산자원과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 낚시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낚시인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낚시인과 어업인 간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낚시인 여러분들께서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정부는 낚시인들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낚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낚시가 수상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인 만큼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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