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저터널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민자사업 공청회

서인지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3 14:39:26
  • -
  • +
  • 인쇄
해저터널 민자사업 알림의 장 마련
지난 22일 오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해저터널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민자서업 공청회가 열렸다.

통영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시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저터널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민자사업 추진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사업비 215억3천1백만 원이 투입되는 해저터널을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미래선도형 실감미디어 아트 콘텐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통영 역사의 바다, 바다에서 배우다, 빛의 판타지, DEEP BLUE, 통영 바다에 빠지다, 바다의 노래, 미래의 바다를 표현하는 등 7개 구간으로 나눠 조성 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명토론에서는 진현식 경희사이버대학교수를 비롯한 4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해저터널 시민통행제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순환버스 운행 등 민자사업자 설명과 전문가의 답변으로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해저터널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민자사업은 근대문화유산인 통영해저터널에 디지털 영상아트 신기술을 접목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통영의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이다"며 "관광자원으로 재탄생 시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의 대표 브랜드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공청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빠짐없이 검토하고 분석해 민자사업 추진에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공청회에서 거론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수용해 향후 문화재청 현상변경허가, 실시협약 체결, 사업자지정, 실시설계승인 및 착공해 2024년 사업준공, 상업운영 예정임을 알렸다.

서인지 기자 inzi@haeyangnews.com

최신뉴스

+

정치

+

경제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