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불법조업 외국어선 뿌리 뽑는다

이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7 17: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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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외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목포해경은 7일 현장부서 해양경찰관 26명을 대상으로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7일 경비함정 전용부두 내 해화관에서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불법 외국어선의 엄정한 사법처리와 객관적 자료 확보 등 불법 외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대형함정 특수기동대원 및 수사전담요원 등 현장부서 경찰관 26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상황별 현장 채증 방법 및 요령·절차 △제한조건 위반 단속방법 △최근 주요 단속 사례 및 개선점 등이다. 교육후 현장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 및 개선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어업주권 수호를 위한 불법 외국어선 단속 역량을 더욱 강화 하겠다"며 "특히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해 엄중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해 불법조업 외국어선 22척을 나포하고 담보금 7억2천만 원을 부과했다.

이재훈 기자 2jh@haey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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