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 연도 평가' 최우수등급 영예

구연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3: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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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교육혁신사업 높은 평가 받아…최도성 총장 "앞으로도 역량 강화에 최선"
한동대학교 전경. 매일신문


한동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의 2차 연도(2023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동대학교는 8일 이같이 밝히면서 ▷교육혁신 성과 S등급 ▷전교생 100% 무전공·무학부 입학제도운영과 전공이수 다양화를 위한 복수·연계전공 제공 ▷모듈 전공체계 도입을 통한 융복합 기회 확대 등을 통해 Student First 유연 학사제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에서 한동대는 교육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팀 담임교수제와 AA(Academic Advisor), E-AA(E-Academic Advisor)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학생 지원·관리를 해온 것도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자체 성과관리 부분에서도 ▷매년 학생 선택에 의한 학부별 재학생 수를 고려한 교원 확보, 예산, 공간 등을 지속적으로 산정해 관리한 점 ▷지난해 교육혁신 전략 3개 중점 추진 과제(창의융복합 교육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 지원체계 운영 등)를 충실히 이행해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교육혁신의 지속적인 노력 등에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도성 총장은 "이번 사업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은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혁신의 결과이자 한동대 구성원들의 헌신의 산물"이라며 "성과 인센티브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산학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1995년 개교 이후 대학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선정 진행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제안서에도 '교육을 세계로 미래로, 세상에 공헌하는 글로벌 HI 플랫폼"이라는 담대한 비전으로 미래 대학교육의 선도 모델을 제시했다.

한동대는 현재 미네르바대학 및 애리조나주립대와 협력해 HI(Holistic Intelligence, 전인지능)교육모델 구축 ▷100% 학생설계전공체계 및 학부 통합 추진 ▷글로벌익스텐션 캠퍼스 혁신학기제를 통한 현장공헌 교육 강화 ▷HI Alliance를 통한 국내외 대학과의 사업 성과 공유 확산 등 여러 혁신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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